devpia logo

개발자고충상담

신입 앱개발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고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구마맛탕감자탕 / 2020-04-14 오후 10:23:49 / 조회수(2243)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 컴공과 졸업후 이미지관련 회사에 취직하게 되어 1년 빡세게 구른 뒤 퇴사를 했습니다.

퇴사한 이유는 작년 중국출장다녀오며 주 80~90시간의 과도한 근무시간과

발전이 없는 좁은 업계에서 선배들도 대우받지 못하는것 같아 분야를 바꾸고싶어 퇴사했습니다.

 

한달간 신입개발자로 막연하게 구직하던 중 다른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가 과연 적응할 가치가 있을지, Ios 개발 동향이 어떤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회사는 솔루션업체에서 확보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서비스업으로 변경하고 있는 상황이며

50명내외의 중소기업입니다.

사내 부서별 인원 비중은 60% 영업 10%디자인 10%경영 10%지원 10%개발 이며

코어기술개발 3명, 유지보수 3명입니다...

유지보수 3명은 서버 1명/안드로이드 1명/IOS 1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Ios로 뽑힌게 접니다.

저를 제외한 서버와 안드로이드분들도 입사한지 한달 좀 넘은 신입입니다.

로그관리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인수인계도 허접한 도큐먼트파일로 뿔뿔히 나누어져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현재 조건은

1. 초봉 2700

2. 신입뿐인 유지보수

3. 로그관리 없고 인수인계 알아보기 힘듦

4. CS마인드만 강조하는 상무(상무가 유지보수팀을 관리하고 있으며 개발쪽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5. 중석식 제공이라고 되어있으나 중식은 알아서 사먹어야하고 석식은 오후9시초과근무시 건물식당 이용할 식권 1장 줍니다.

6. 야근수당 없음.

입니다.

 

잡플x닛 리뷰를 정리하자면

긍정 : 능력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단점 : 개발을 모르는 윗선에서 쏟아지는 무리한 요구, 신입인데 경력일을 맡김

 

제 고민은

1. 뒤죽박준인 로그와 처음접하는 Xcode를 직접 정리하고 문서화한 뒤 열심히 Ios유지보수를 해보며 경력직이 된다.

2. 하루라도 빨리 나와서 학원을 다닌 뒤 재취업을 한다.

둘 중에서 고민입니다.

 

1번을 택하려는 이유는 어딜가던 좀 빡세게 굴려져봐야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 능력을 스스로 기르고 인정받는다면

회사에게도, 저에게도 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에게 2번을 추천해주신다면 추천해주시는 분야와 그 분야에 대한 업계동향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신다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길고 정리가 안된 글이라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저녁 편안한 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배너

댓글보기

SkyNET / 2020-04-15 03:53

1. 초봉 2700 음... 무난해보이네요 2. 신입뿐인 유지보수... 보통 잘 아는 베테랑 1명은 있어야 정상인데요 3. 로그관리 없고 인수인계 알아보기 힘듬... 4. 개발쪽을 모르는 상무란 인간이 유지보수 관리팀이라.... 유지보수 인원만 죽어나겠네요 (상무는 무조건 고객말씀에 조율없이 네네 할거니)5. 중식은 사먹고... 석식은 9시 초과 근무시에만 준다... 네... 맞습니다 중식식대를 회사에서 부담 않고 야근 졸라 부려먹겠다는거네요 6. 야근수당 없음... 야근 수당 없는데 왜 야근함? 바보 아님? 결론적으로 제가 봐서는 능력대로 인정?! 이건 개쓰레기 회사 제외하고 왠만한 회사는 그럴거구요.. 단점이 더 커보이는군요...

분당에집갖고싶어 / 2020-04-15 10:10

꼭 1,2번만 있나요? 그냥 좀 더 좋은 회사 찾아봐요... 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모른다면 학원을 다닌것도 방법이긴한데... 컴공나와서 학원 다니는건 그닥 추천하고 싶진않습니다. 저렵하고 좋은 물건 사기위해서 발품 팔듯이 님 맘에드는 좋은 회사 구하기위해 발품을 파셔야 될듯...

EnP / 2020-04-16 07:52

코어 개발자가 신입이라....ㄷㄷㄷ iOS 는 그다지 어렵진 않습니다. 앱스토어 및 기업용 인하우스 버젼까지 개발해본 경험자로써 맥북과 아이패드 하나 서적 2권 정도 있으면 되요.

여라 / 2020-04-16 10:10

1,5,6번은 .. OK.. 그런데, 2,3,4번으로 유추하건데... 유지보수하던 전임자의 빤스런이 의심되는 상황이네요.. 저런데서 일하면 많이 배우시긴할꺼에요.. 그런데, 개발 보다는 인생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실듯 합니다... 상황봐서 아니다 싶으면 도망치세요!!!

메일전송안됨 / 2020-04-16 16:47

컴공나와서 1년 경력쌓고 신입으로 들어가는거 이해안가고.. 나와서 다시 학원가야되는지 고민하는건 더 이해 안가고.. 사람 뽑는 입장에서 커리어가 이해 안가는 방식으로 쌓여져 있는 사람을 뽑아서 괜찮았던 경우는 거의 없었음. 다른 인사 담당자나 면접관들도 같은 생각일거라고 생각함.

오징어땅콩 / 2020-04-17 09:59

약간 부정적으로 글 적어서 이해 하기 바랍니다. 보통 연봉되는 회사는 4500정도기 신입 기본입니다. 본인 작다고 너무 자책 하지 마시고, 3,5 년 단위로 옮겨 다니신다고 생각하시고, 영어 성적 올리시고, 대학원이나 좋은데 가서 세탁 좀하시고,,,, 연봉 올리시기 바랍니다. ... 그냥 지금에 만족하는 순간... 후배들에게 치이기 시작 합니다. 코딩, 언어도 병해 하셔야 합니다.

ak / 2020-04-17 14:30

모든 사항이 다 일반적인 중소기업인데요... 야근 수당이 없는건, 포괄임금제면 야근수당없습니다. 야근 수당 있는 회사가 오히려 드물죠.. 아.. 썩을 포괄임금제..

JUNE_MS / 2020-04-19 23:49

포괄임금제 ...

PCC751 / 2020-04-21 09:10

믿음이 없으면, 암껏도 못 함! 신뢰가 없으면, 모두가 적일 뿐!

까까바씨 / 2020-05-14 16:34

와 슈바.. 욕이나와버리네요... 재취업 안되더라도 그만두시고 일용직이라도 뛰시며 다른회사 알아보시는게.. 그러다가 암걸려 죽어요